2009. 9. 20. 16:26 카테고리 없음



 

- Stylish -

 a. 유행의, 현대식인;진, 맵시 있는 






Fashion과 동의어로 사용해도 무방할 Stylish라는 단어는 단지 세련되었다는 의미를 넘어 그 시대,
장소와 분위기에 맞는 분위기를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함축적 의미의 단어라고 느낄 수 있습니다.
각자의 개성을 살려 발산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스스로 패셔니스타가 되어 자기만의 런웨이를 거니는게 
어찌보면 우리 인생의 축소판을 보는것 같기도 합니다. 





- Traditional -

 
 a. 1 전통, 전통적인;고풍   2 전설, 전승의[ 한]
   

 





전통적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더이상 Fashion에서의 이미지가 아닙니다.
전통적 독특함을 살려 Stylish 함을 곁들인 전통의 새로운 계승, 탄생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.
물론 이 Traditional 함도 그때 상황과 장소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매번 재탄생될 수 있는 그 문화만의
유일무이한 히든카드입니다.




- Casual -


 ()  <의복 이> 평상복, 약식의(informal), 캐주얼





케쥬얼하다. 편하다. 무난하다. 평범하다.

그렇다고 밋밋한건.... 아니죠!!


더운 여름 선풍기 앞에서 늘어진 하얀 런닝을 입은 할아버지와
한쪽 어깨가 보이는 어깨선이 넓은 흰 상의를 걸친 외손녀.
같은 옷에서도 케쥬얼함을 패션으로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. 바로 케쥬얼의 무한한 힘이죠.





위 세가지 단어는 각각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  사전에 명확히 정의내려져 있죠.

그리고 우리의 사고또한 위 세가지 분류처럼 나눠 생각하게 됩니다.

하지만 패션이라는 카테고리안에서 본다면 이 세가지 영역은 서로 패션분야에서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

퓨전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고 저는 장담합니다.





   핑크색 Jacket이 과연 남성에게 잘 어울릴까 - ?

   아무리 케쥬얼 하게 입는다 해도 과연 발목까지 오는 바지는 - ? 


 

출처 : HAZZYS 2009   S/S  COLLECTION









   전통과 현대의 조화? 
      
       어색하지 않을까? -_-;;









출처 : 이영주 패션쇼 /
          민화를 모티브로 한 의상






네. 보시는바와 같이 잘 어울리고 있는것은 비단 모델의 신체비율뿐만이 아닐 것입니다.

그동안 고정적으로 박힌 생각에 우리가 패션을 생각할때 대입시키지 조차 않은 패션공식이죠.


패션의 변화에 두려워하여 겁먹고 안주해버리는 사람에겐 색이 없습니다.


물론 그 색이 너무 튀어 상대방에게 손발이 오그라드는 거북함을 주는것도 마찬가지.


얼마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나와 각자의 패션을 스타일링하는 것을 보았습니다.

각자의 이미지를 살려 그에 맞게 혹은 자심을 좀 더 부각시켜 멋을 내는 모습은 단순 화면속의 된장남들이
 
아닌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가며 알아가는 과정으로 보였습니다.



이것을 예로삼아 저는 Stylish Traditional Casual 을 


이런 공식으로 간단히 변환해 보았습니다.


 





!![ 유재석의 깔끔함과 세련됨  + 정형돈의 무게실린 패션 + + 노홍철의 개성과 색상 ] !!




얼마의 무게가 실려 가벼워보이지 않는 사람에게서 보여지는 깔끔함과 세련됨,

그러면서도 진부한 스타일이아닌 자신만의 Look을 만들어내는 개성과 색상.


이는 각각의 개성과 스타일이 뚜렷이 드러나는 각 케릭터들의 하나된 조화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.




한가지 포인트만 가지고 패션을 말하려 하는것은
 100일 휴가 전날 밤 전투복을 날이 세도록 다림질하여 사회에
나와 자신이 멋져 보이려고 하는 모습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욕심과 같습니다.




Stylish하면서도 Traditional하고 Casual함을 모두 담아 표현할 수 있는 것 또한
 
HAZZYS만의 가장 큰 강점이자

 동의어라 정의내립니다.


posted by huuhuu